
가전을 구독하는 시대
요즘은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구독하듯이 가전제품도 구독으로 이용하는 시대입니다. 구독가전이 탄생한 배경에는 금융적인 할부개념과 더불어 소모품 등 각종 케어서비스가 더해져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수 있도록 하는데에 있는데요.



현재, 엘지전자가 21가지 가전을 구독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구매와 렌탈을 넘어 구독까지 전자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만큼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독가전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독과 렌탈의 차이점


LG전자의 기준에서 본다면 ‘렌탈’에서 ‘구독’으로 명을 변경한 것입니다. 기존에 정수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기존에 렌탈로 서비스하던 제품들을 구독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에어컨, TV, 냉장고, 노트북 등 더욱 다양한 가전제품에 이 서비스를 적용하게 된 것입니다. 곧, 구독은 확장된 렌탈서비스라는 개념으로 보면 되는 것입니다.
구독과 일시불 구매

가격적인 면에서는 당연히 일시불 구매했을 때가 더욱 저렴합니다. 하지만 구독에는 서비스기간이라는 것이 있고, 그 기간동안에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무상AS 서비스 및 소모품교체가 제공되며 정수기코디와 같은 케어서비스도 제공됩니다.또한, 3년이 지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는 이점도 갖고 있습니다.
구독하면 좋은 가전제품

위의 이점들을 따져봤을 때 주기적으로 소모품이 필요하거나 전문가의 케어가 필요한 제품들, 공기청정기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식기세척기 같은 경우에는 이전 설치가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구독하지 않아도 되는 가전제품

TV,로봇청소기는 일시불 구매보다 금액 차이가 많이 나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냉장고, 김치냉장고 같은 경우에는 고장이 나거나 소모품이 발생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구독으로 사용할 만한 가전으로 나누지는 않습니다.
구독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제휴카드를 잘 활용하면 좀 더 저렴히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관리비가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카드가 많은데 신한 구독애 카드는 관리비가 전월실적에 포함되니 정기결제로 묶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제는 NETFLIX나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시대를 넘어, 가전까지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일시불 구매와 구독을 꼼꼼히 비교하여 나의 생활에 잘 맞는 방식으로 전자제품을 장만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